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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치아교정 손가락 빨기·혀 내밀기·입숨쉬기, 치열에 영향 주는 습관

· 작성자: 서울큰치과 진료 안내

치열은 유전뿐 아니라 습관의 영향도 받습니다.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구호흡 같은 습관이 치아에 주는 영향과 상담 시점을 정리했습니다.

치아는 힘이 가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치아는 턱뼈에 단단히 박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래 이어지는 약한 힘에는 조금씩 움직입니다. 교정치료가 가능한 것도 이 성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원리는 거꾸로 일상의 습관이 치열을 밀어낼 수도 있다는 뜻이 됩니다.

부정교합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소와 턱뼈의 성장 차이, 치아 개수의 이상이 흔히 거론됩니다. 여기에 더해 입안과 입술, 혀에 반복해서 가해지는 습관이 원인이 되거나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들기도 합니다.

어른이라고 해서 습관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어릴 때 시작된 습관이 그대로 남아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에 이를 악무는 버릇이 새로 생기기도 합니다.

이 글은 치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습관과, 이런 습관이 있을 때 언제 어떻게 상담하면 좋은지를 정리한 일반 안내입니다.

손가락 빨기와 공갈젖꼭지는 앞니에 영향을 줍니다

엄지손가락을 자주 빨거나 공갈젖꼭지를 오래 쓰면 앞니에 계속 힘이 가해집니다. 이 경우 윗앞니가 앞으로 나오고 아랫앞니는 안쪽으로 기울 수 있으며, 위아래 앞니 사이가 벌어져 맞물리지 않는 개방교합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릴 때는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지만, 영구치가 나올 시기에도 이어지면 치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집니다. 아이를 나무라기보다 불안하거나 심심할 때 나타나는 행동인지 살펴 대체할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이나 손톱을 깨무는 습관, 턱을 자주 괴는 버릇도 같은 방식으로 치아와 턱에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한쪽 턱만 반복해서 괴면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혀를 내미는 버릇과 입으로 숨 쉬는 습관

삼킬 때나 말할 때 혀가 앞니 사이로 밀려 나오는 습관이 있으면 앞니가 바깥으로 밀리거나 벌어질 수 있습니다. 발음이 새거나 특정 소리가 부정확하게 나는 것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가 자주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오래되면 입이 벌어진 채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혀의 위치와 턱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을 벌리고 자거나 입안이 자주 마른다면 한 번 확인해 볼 만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아뿐 아니라 코 질환이 원인인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비염이나 비강 구조의 문제가 있다면 해당 진료과와 함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씹는 습관과 이갈이도 살펴보세요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굳어지면 양쪽 턱 근육과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충치나 시린 치아, 맞지 않는 보철 때문에 한쪽을 피하고 있지는 않은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는 동안 이를 가는 이갈이는 치아 표면을 닳게 하고 턱 근육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침에 턱이 뻐근하거나 치아 끝이 짧아진 느낌이 든다면 상담에서 이야기해 주세요.

치아가 서로 닿는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아래턱이 한쪽으로 틀어진 채로 닫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입을 다물었을 때 윗니와 아랫니의 가운데 선이 맞는지, 앞니가 서로 맞닿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습관은 본인이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가족이 관찰한 내용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하루 중 어느 때 두드러지는지 메모해 가면 좋습니다.

언제 상담하면 좋을까요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를 전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 치열과 턱의 성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습관이 있다면 이 시기에 의료진이 치아와 턱의 변화를 살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합니다.

성인이 된 뒤에도 습관이 남아 있다면 교정을 한 뒤 치아가 다시 움직이는 재발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교정 상담에서 습관 이야기를 함께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장치를 쓰는 기간과 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안정되기 쉽습니다.

상담 때는 습관이 시작된 시기와 빈도, 지금까지 고치려고 시도한 방법을 함께 전해 주세요.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의료진이 치아 이동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가늠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교정이 필요한지, 습관을 먼저 고치는 훈련이 도움이 되는지는 치열과 나이, 습관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내 경우에 맞는 방법과 시기는 진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담 전 확인할 내용

  • 손가락·입술·손톱을 무는 습관이나 혀를 내미는 버릇이 있는지 가족과 함께 살펴보았는가
  • 평소 입으로 숨 쉬거나 입을 벌리고 자는지, 한쪽으로만 씹는지 확인했는가
  • 습관이 있다면 언제부터 이어졌는지 기록해 상담 때 전할 준비가 되었는가

위험과 주의사항

교정 중 충치·잇몸염증·치아 표면 탈회(흰 반점)가 생기기 쉽고, 치아 뿌리가 짧아지는 치근흡수, 잇몸 퇴축, 턱관절 불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치 조정 후 통증과 입 안 상처는 흔하며, 유지장치를 쓰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을 두고 교정하면 뼈 소실이 빨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먼저 치료합니다. 교정은 비급여이며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장치가 떨어지거나 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연락하세요.

본 글은 상담 준비를 위한 일반 정보입니다. 국내 사용 제품·장비와 허가사항, 개인별 적용 여부와 회복은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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